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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

[제31회 콜로키움] "성전환남성(FTM)의 주체화와 남성되기" 제31회 콜로키움: "성전환남성(FTM)의 주체화와 남성되기" 발 표: 나영정(순천향대 강사) 일시: 2008년 5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여이연 한국사회에서 2007년은 또 한 번 '차이'의 정치학과 '정체성'의 정치학', 그리고 '젠더의 구성성'에 관해 성찰하게 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트랜스젠더 여성/남성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트랜스젠더인권활동단체, 지렁이(구, 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가 발족했고 트랜스젠더 여성/남성들이 그야말로 '집단으로' '집단호적정정신청'운동을 벌였으며 대학에서는'성전환남성'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기도 한 해였기 때문입니다. 2008년 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우리는 다시 '트랜스젠더 여성/남성'에 관한 상당수의 영화를 만날 수 있었고 그 중에서 3명의 .. 더보기
[제30회 콜로키움] "여성, 민족, 국가: 페미니스트 국가이론을 향해서" 여성문화이론연구소 30회 콜로키움: "여성, 민족, 국가: 페미니스트 국가이론을 향해서" 발표: 박미선 날짜: 2008년 4월 29일(화)* 저녁 7시 장소: 여이연 다락방 1980년대 중반 이후 페미니즘 이론은 젠더와 섹슈얼리티가 민족(nation)과 국민국가(nation-state)의 근현대적 형성과 유지에 핵심적이었다는 점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민족, 국민국가, 민족주의를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해왔습니다. 민족(주의)을 둘러싼 담론에 대한 최근 20여년간 페미니즘의 이론적 개입은 민족(-국가) 형성 기획에 여성의 역할이 핵심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족주체 구성에서 여성은 항상 주변화되었다는 점을 밝히는 것이 주요한 흐름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국제적 틀을 사용하여 민족(-국가)간의 차이와 유사.. 더보기
[제29회 콜로키움] 2008년, 여성노동운동을 한다는 것 제 29회 여이연 콜로키움: 2008년, 여성노동운동을 한다는 것 일시 : 2008년 3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장소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29회 여이연 콜로키움의 주제는 '여성노동운동'입니다. 3월은 세계여성의 날 행사가 있는 달이라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삶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는 달이기도 합니다. 특히 3월 8일은 따뜻한 날씨 만큼이나 서로 격려하고 자축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마음이 따뜻하고 즐거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역시 3.8 세계여성의 날이 단순히 기념하고 즐거운 축제만이 아닌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돌아보고 또 다른 '투쟁'을 준비하는 날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3월 8일 어느 라디오 여성 진행자가 "오늘 여성의 날이라 여성스럽게 하고 왔어요"라는 말이 그렇게.. 더보기
[제28회 콜로키움] “성ㆍ노ㆍ동 관련법 다시보기: 비범죄화, 합법화를 중심으로” “성ㆍ노ㆍ동 관련법 다시보기: 비범죄화, 합법화를 중심으로” 일시: 2007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반 장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이번 콜로키움은 성노동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성노동과 관련된 사항을, 특히 관련 '법'을 중심으로 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한국의 성매매방지특별법의 상황 속에서 비범죄화를 이야기하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다른 나라, 특히 유럽의 일부 사례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매춘을 합법화하는 독일의 현실과 변화하는 프랑스의 매춘정책을 함께 살펴보면서 '법'과 '정책'의 측면에서 성ㆍ노ㆍ동 쟁점에 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발제 : "비범죄화의 진실과 오해.. 더보기
[제27회 콜로키움] 한국의 결혼이주여성 지원정책에 대한 비판적 고찰 장소:여성문화이론연구소(http://www.gofeminist.org) 일시:2007년 8월 22일 수요일 7시 발표자: 김민정(이주 여성인권연대) 이제 결혼이주자나 이주노동자들은 한국 사회에서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며 한 사회속에서 함께 하는 이웃들이지만 우리는 '우리', 그들은 '그들'이라는 구분짓기는 여전합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여전히 '한국인의 배우자', '한국인의 며느리', '한국아이의 어머니' 정도로 재현될 뿐이며, 이는 한국사회 '다수'일반의 상식 및 이주관련 정책의 인식의 한계를 규정짓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이주여성쉼터 위홈에서 다년간 활동해오신 김민정 활동가님을 모시고 한국정부의 결혼이주여성 지원정책에 관해 비판적으로 토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더운 날씨.. 더보기
[제26회 콜로키움] 가바와 쿠쿠밥솥:뇌신경과학에서 부엌까지 [26회 콜로키움]가바와 쿠쿠밥솥:뇌신경과학에서 부엌까지 발표: 김효민(일리노이 주립대 과학사회학 박사과정) 장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일시: 2007년 7월 28일 토요일 3시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을 정도로 안그래도 음식에 관한 염려가 만연해있는데 요즘은 또 중국산 찐쌀로 말이 많죠?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또 그 과정을 통해 우리 자신도 어떻게 다르게 구성되는지, 그 ""정치""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발아현미는 몸에 좋은 '천연의' 성분을 담고 있다고 선전되지만 그 '천연의' 성분은 '인공'적인 뇌신경과학을 통해서 증명됩니다. 유전자조작식품의 경우 '인공적'으로 조작되는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식품이 되었을 수 있다고 배타시되지만, 또 한 편으.. 더보기
[제25회 콜로키움] 지역 여성운동에서 연대와 소통의 문제 지역 여성운동에서 연대와 소통의 문제 발표자: 허 성 우(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 연구교수) 장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일시: 2007년 6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왜, 어떤 배경에서 지역 여성운동에서 소통과 연대가 중요하게 제기되는가? 그리고 무엇을 누구를 위한 소통과 연대인가? 최근 여성운동/페미니스트 운동 내에서 여성들간의 차이에 대한 발견과, 차이를 둘러싼 소통과 연대가 강조되었다. 차이에 대한 인정과 다름들 간의 소통과 연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이미 더 이상 새롭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왜 특별히 지역 여성운동이 소통과 연대를 욕망하는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고자 하는가를 생각해 보자. 더보기
[제24회 콜로키움] 2등 신분제를 말하다-호주제폐지와 신분등록법 제정운동 평가 2등 신분제를 말하다 -호주제폐지와 신분등록법 제정운동 평가 발표자:최은아(목적별신분등록제제정 공동행동) 일시:2007년 5월 30일 7시 장소:여성문화이론연구소(http://www.gofeminist.org) 호주제폐지와 호주제 이후 새로운 목적별 신분등록법제정을 위해 활동해오신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최은아 선생님께서 호주제이후 최근의 신분등록법안제정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