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차 콜로키움] 몸의 질문, 질문의 몸
여성문화이론연구소 106차 콜로키움몸의 질문, 질문의 몸오늘날 몸은 왜 이다지도 위계적이며 예민한 것이 되었는가? 우리의 몸 구석구석은 생과 사의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 인류의 몸이 물적 자본으로 강력하게 부상한 근대 초부터 사회적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추적한다. 얼굴, 성형, 살집, 머리카락, 섹스와 출산, 피부, 허기와 식인(카니발리즘), 죽음, 부활 등을 검토하면서 억압, 권력, 극복의 서사를 살핀다. 몸을 둘러싼 첨예한 갈등과 교묘한 협상, 폭력적인 착취들을 들여다보면서 사회적, 문화적 맥락들을 이해하고, 오늘날 다층적인 사회상과 얽히고설킨 문제의식들을 공유한다.● 발표자: 이유진(《바디올로지》저자, 한겨레21 기자) ● 사회자: 박이은실(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일시: 5월 20일(화)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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