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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콜로키움] 한국의 결혼이주여성 지원정책에 대한 비판적 고찰 장소:여성문화이론연구소(http://www.gofeminist.org) 일시:2007년 8월 22일 수요일 7시 발표자: 김민정(이주 여성인권연대) 이제 결혼이주자나 이주노동자들은 한국 사회에서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며 한 사회속에서 함께 하는 이웃들이지만 우리는 '우리', 그들은 '그들'이라는 구분짓기는 여전합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여전히 '한국인의 배우자', '한국인의 며느리', '한국아이의 어머니' 정도로 재현될 뿐이며, 이는 한국사회 '다수'일반의 상식 및 이주관련 정책의 인식의 한계를 규정짓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이주여성쉼터 위홈에서 다년간 활동해오신 김민정 활동가님을 모시고 한국정부의 결혼이주여성 지원정책에 관해 비판적으로 토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더운 날씨.. 더보기
[제26회 콜로키움] 가바와 쿠쿠밥솥:뇌신경과학에서 부엌까지 [26회 콜로키움]가바와 쿠쿠밥솥:뇌신경과학에서 부엌까지 발표: 김효민(일리노이 주립대 과학사회학 박사과정) 장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일시: 2007년 7월 28일 토요일 3시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을 정도로 안그래도 음식에 관한 염려가 만연해있는데 요즘은 또 중국산 찐쌀로 말이 많죠?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또 그 과정을 통해 우리 자신도 어떻게 다르게 구성되는지, 그 ""정치""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발아현미는 몸에 좋은 '천연의' 성분을 담고 있다고 선전되지만 그 '천연의' 성분은 '인공'적인 뇌신경과학을 통해서 증명됩니다. 유전자조작식품의 경우 '인공적'으로 조작되는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식품이 되었을 수 있다고 배타시되지만, 또 한 편으.. 더보기
[제25회 콜로키움] 지역 여성운동에서 연대와 소통의 문제 지역 여성운동에서 연대와 소통의 문제 발표자: 허 성 우(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 연구교수) 장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일시: 2007년 6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왜, 어떤 배경에서 지역 여성운동에서 소통과 연대가 중요하게 제기되는가? 그리고 무엇을 누구를 위한 소통과 연대인가? 최근 여성운동/페미니스트 운동 내에서 여성들간의 차이에 대한 발견과, 차이를 둘러싼 소통과 연대가 강조되었다. 차이에 대한 인정과 다름들 간의 소통과 연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이미 더 이상 새롭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왜 특별히 지역 여성운동이 소통과 연대를 욕망하는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고자 하는가를 생각해 보자. 더보기
[제24회 콜로키움] 2등 신분제를 말하다-호주제폐지와 신분등록법 제정운동 평가 2등 신분제를 말하다 -호주제폐지와 신분등록법 제정운동 평가 발표자:최은아(목적별신분등록제제정 공동행동) 일시:2007년 5월 30일 7시 장소:여성문화이론연구소(http://www.gofeminist.org) 호주제폐지와 호주제 이후 새로운 목적별 신분등록법제정을 위해 활동해오신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최은아 선생님께서 호주제이후 최근의 신분등록법안제정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제23회 콜로키움] 프랑스의 성매매 정책과 성노동자 운동 발표자:이정순(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4월 25일 늦은 7시 여이연에서 "매춘 관련 사르코지 법이 촉발시킨 프랑스의 현재 상황은 한국에서 '성매매특별법'이 촉발시킨 상황과 일면 유사하다. 법 제정의 배경과 동기라는 면에서는 다르지만 프랑스의 매춘 관련법에서 매춘인들의 처벌과 한국에서 '성특법'으로 인한 매춘 금지는 매춘인들의 생활조건 악화와 매춘의 음성적 거래의 증가라는 공통된 결과를 가져왔고, 그로인해 매춘과 그 정책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관성 없는 정책과 법의 집행으로 법적,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성노동자들은 한때는 "피해자"로 또 다른 때는 "범죄자"로 취급되며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해 프랑스의 성노동자들은 자신들의 권리.. 더보기
[제22회 콜로키움]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와 결혼한 한국여성들 일시:2007년 3월 21일, 수요일, 7시 장소: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정혜실 선생님께서 본인의 학위논문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와 결혼한 한국여성의 주체성에 관한 연구 -파키스탄 커플모임을 중심으로 (The)subjectivity and agency of Korean woman who married with Pakistan migrant labor 의 내용을 바탕으로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와 결혼한 한국여성들의 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실 예정입니다. 한국남성이 이주여성과 결혼한 경우와는 또 다르게 시민권의 제약, 주변의 인식등에 어떤 다른 문제가 있는지, 특히 여성이 호주가 되는 결혼케이스로서 어떤 문제들이 벌어지는지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07년의 첫 여이연 콜로키움입니다. 많.. 더보기
[제21회 콜로키움] 성을 이론화하기: 성관계, 성계급, 성노동 [21회 여이연콜로키움] 2006년 마지막 콜로키움입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콜로키움 참석하지 않으셨던 '당신!!' 꼭 오세요.^^ 제목 : 성을 이론화하기: 성관계, 성계급, 성노동(고정갑희) 일시 : 2006년 12월 16일 오후 3시 장소 : 혜화동 다락방 더보기
[제20회 콜로키움] KTX승무원 사건을 통해 본 여성노동현실 [여이연 콜로키움]KTX승무원 사건을 통해 본 여성노동현실 일시 : 2006년 11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 혜화동 연구소 발표: 오미선 (KTX 승무지부 교선부장) 펭 (여성노동네트워크) 11월 여이연 콜로키움은 KTX 승무원들의 투쟁을 통해 본 여성노동현실입니다. 이들 승무원의 투쟁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이면서 여성 노동자들을 보는 우리사회의 온갖 통념과 그 통념들이 만들어내는 현실이 중첩된 투쟁입니다. 연구소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해오신 바가 있겠지만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승무지부 오미선 교선부장님, 여성노동네트워크 활동가 펭과 함께 좀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