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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하인들> 매일경제 책소개 언론사 매일경제 보도날짜 2009.05.01. 기자명 현윤경 기자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일자리를 좇아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일부는 질 좋은 교육 기회와 능력에 따른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는 전문 직종을 찾아 해외로 이주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자신의 교육 수준에 맞지 않는 더럽고, 힘든 일을 해야 할지라도 더 많은 보수 하나만을 바라보며 선진국으로 떠난다. 후자의 경우는 한국 사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은 가난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오래전부터 채우고 있고, 간병이나 노인 수발, 가사 도우미, 입주 보모 등은 조선족 여성들의 차지가 돼버렸다. 신간 '세계화의 하인들-여성, 이주, 가사노동'(여이연 펴냄)은 세계 곳곳의 가사.. 더보기
여/성이론 발행 후원인을 찾습니다 여/성이론 발행 후원인을 찾습니다. 1997년 스물두명의 여성연구자와 활동가들이 모여 첫 발을 내딛은 후 1999년 창간호가 탄생했습니다. 후원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금액(5,000원 이상)을 약정하시는 분으로, 오는 2019년 5월 발행 예정인 40호부터 뒷면에 후원인 이름을 명기하고,을 보내드립니다. 첨부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이메일이나 팩스로 회신해주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또한, 신규 발행후원인 분들께 1~38호 중 원하시는 호를 무료로 발송해드리고 있습니다. (택배비 착불)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이신 경우, 발행후원인 가입 후 받으실 단체를 말씀해주시면 마찬가지로 원하시는 호를 착불로 발송해 드립니다. (절판된 극소수의 권호를 제외하고 전세트 선택 가능). 지난 을 아쉽게 놓치셨다면, 발행후원.. 더보기
<세계화의 하인들> 한겨레21 책소개 라셀 살라자르 파레냐스 지음, 문현아 옮김, 여이연(02-763-2825) 펴냄, 2만2천원 필리핀 여성에게 인기 있는 이라는 홍콩 잡지는 일본 엔화, 이탈리아 리라, 스페인 페세타 등 12개 통화로 가격을 표시하고 있다. 이 잡지의 배포망은 필리핀 디아스포라의 현실을 보여준다. 필리핀 여성들은 130개국이 넘는 국가의 ‘메이드’로 나간다. 작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탈리아 로마 등지의 필리핀 메이드를 만나 젠더 불평등이 야기한 가사노동의 현실을 추적한다. 더보기
<세계화의 하인들> 시사인 책소개 여성, 이주, 가사노동-세계화의 하인들 라셀 살라자르 파레냐스 지음·문현아 옮김, 여이연 펴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이탈리아 로마에서 일하는 필리핀계 여성 가사 노동자들의 현실을 다층적인 각도에서 서술하고 분석했다. 한국 사회에도 ‘다문화 사회’가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했지만, 아직 그에 관한 심층 연구는 희박한 실정이다. 이 책은 한국의 다문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될 듯싶다. 더보기
<세계화의 하인들> 내일신문 책소개 더보기
<세계화의 하인들> 연합뉴스 책소개 이주여성, 세계화를 떠받치는 '하인' [사회과학] [출판뉴스] [연합뉴스 2009.05.01]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일자리를 좇아 국경을넘어 이동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일부는 질 좋은 교육 기회와 능력에 따른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는 전문 직종을찾아 해외로 이주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자신의 교육 수준에 맞지 않는 더럽고, 힘든 일을 해야 할지라도 더 많은 보수 하나만을 바라보며 선진국으로 떠난다. 후자의 경우는 한국 사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은 가난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오래전부터 채우고 있고, 간병이나 노인 수발, 가사 도우미, 입주 보모 등은 조선족 여성들의 차지가 돼버렸다. 신간 '세계화의 하인들.. 더보기
<세계화의 하인들> 한국일보 책소개 더보기
<여성괴물> 주간한국 신간 소개 [문예신간] 공포 영화 통해 여성성을 다시 읽다 여성괴물 보지 못한 남성중심 비평 담론에 일갈 '여성괴물, 억압과 위반 사이' 바바라 크리드 지음/ 손희정 옮김/ 도서출판 여이연/ 17,000원 송준호 기자 tristan@hk.co.kr 전기톱을 든 살인마와 비명을 지르며 쫓기는 여자. 수많은 공포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장면은 '남성-괴물'과 '여성-희생자'의 전형적인 도식을 재생산해왔다. 여기서 여성은 (괴물인) 남성에 의해 희생되거나 또 다른 남성에 의해 구원받아야만 하는 수동적이고 가녀린 존재로서 다루어져 왔다. 이 같은 영화 속 여성에 대한 이미지는 당시 사회의 인식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비단 공포영화가 아닌 다른 장르물에서도 이런 도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