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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 열두 개의 퀴어 이야기 저자 박이은실 | 여이연 | 2017.08.25 페이지 350 | ISBN 9788991729322| 판형 규격외 변형 책 소개 [출간 의의] 1990년대 들어와 성은 한국사회에서 중요한 정치적 사안으로서 공론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이 시기에는 남성중심의 이중적 성윤리에 기반한 성문화를 비판하며 여성의 성과 동성애적 성, 특히, 남성이 개입되지 않은 여성들 사이의 성에 대한 담론이 기존의 가부장적 질서에 대한 대항담론으로서 성 정치의 핵심에 자리를 잡아갔다. 그러나 양성애가 지금까지 한국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되거나 논의된 적은 거의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은데 몇몇 드라마와 영화들이 끌었던 큰 인기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이들을 통해 재현된 성이 이성애나 동성애 담론으로 설명해 버리기에 잔여가 남.. 더보기
[개정판]여성괴물 저자 바바라 크리드 | 역자 손희정 | 여이연 | 2017.06.23 페이지 340 | ISBN 9788991729315 | 판형 규격외 변형 책 소개 바바라 크리드의 1993년 저작 Monstrous Feminine 의 한국어 번역본이 󰡔여성괴물󰡕(여이연)이라는 제목으로 2008년에 첫 출간되고 9년 만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초판 발행 이후 영화, 페미니즘, 씨네 페미니즘 분야의 연구자들 그리고 이 분야에 관심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많이 읽히고 인용되었다. 최근 여성혐오는 한국사회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비평적 개념으로 부상하였고, 더불어서 페미니즘을 둘러싼 유례없는 대중적 관심을 환기시킨 문제의식이 되었다. 이 책의 역자 손희정 역시 2000년대 초반부터, 헐리우드의 공포영화와 달리 ‘여성괴물’이 주.. 더보기
페미니스트 정신분석이론가들 저자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정신분석세미나팀, 임옥희, 신주진, 이해진, 김남이 | 여이연 2016.10.07 | 페이지 271 | ISBN 9788991729308 | 판형 규격외 변형 책 소개 ● 출간 의의 최근 들어 한국사회에서 페미니즘의 부활은 여성혐오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여성혐오, 여성살해, 메갈리아, 일베 현상과 마주하면서 선명하고 분리주의적인 젠더 전선이 다시 형성되고 있다. 한 세대 전 급진적 페미니즘이 성전쟁을 주도했던 시절과 유사한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그런 반복은 차이 지점을 노출한다. 젠더정체성을 해체하는 데서 정치성을 추구하고, 정체성이 아니라 ‘차이’, ‘사이’, ‘경계’, ‘다수성’, ‘분열’을 강조하는 시대에 벌어진 ‘성’전쟁은.. 더보기
젠더 감정 정치 저자 임옥희 | 여이연 | 2016.06.03 페이지 304 | ISBN 9788991729292 | 판형 규격외 변형 책 소개 ● 출간 의의 불확실성의 시대, 감정은 어떻게 배치되는가? 글로벌 양극화와 여성혐오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페미니즘은 어떤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유표적 지시어가 없이 단지 여성이라는 것만으로도 죽음을 당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는 작금의 세상 읽기이자 이에 대한 문제제기이며 또 다른 출구에 관한 상상이다. 서문에서 제시된 “여성혐오가 시대정신이다”라는 테제는 바로 지금 강남역 지하철 10번 출구의 현실이 되어 있다. 미래와 과거로 우회한 그녀의 테제가 채 발화되기도 전에 페미사이드의 현실이 먼저 당도해 있는 것이다. 저자는 글로벌 양극화와 여성혐오의 관계를 비롯한.. 더보기
[개정판]19세기 서울의 사랑 저자 김경미, 조혜란 | 여이연 | 2016.04.25 페이지 270 | ISBN 9788991729285 | 판형 규격외 변형 책 소개 과 은 19세기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문 소설로, 길이는 둘 다 중편 소설 정도에 해당한다. 이 두 작품은 일단 남녀의 애정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런 만남이 가능했던 건 순전히 18, 19세기 서울의 세태 풍속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세태는 구보씨가 천변을 걸으면서 처음 보고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 두 작품을 보면 우리나라 세태소설의 기원은 그보다 훨씬 앞선 19세기 고소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이 작품이 갖는 성애적인 분위기일 것이다. 에서는 윤리나 도덕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 점이야말로 이 갖는 특징적인.. 더보기
퍼포먼스, 몸의 정치 저자 김주현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 2013.09.12 페이지 312 | ISBN 9788991729278 | 판형 A5, 148*210mm 책 소개 이 책은 미술계에서 비평과 토론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미술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을 격려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1부는 미술관 안에서 벌어진 동일한 퍼포먼스에 대해 필진이 각자 비평문을 작성하고 반박과 재반박을 거듭하는 릴레이 비평으로 구성하였다. 필진은 ‘기조 비평-답비평-반박비평-재반박 비평’에 이르는 토론 릴레이를 통해 미술계 안에서 비평가 그룹의 역할을 반성하고 의의와 사명을 되새기고자 하였다. 2부는 미술관 밖에서 벌어진 퍼포먼스에 대해 필진이 함께 핵심 논제들을 나누고 각 부분을 나눠 작성한 비평.. 더보기
경성의 모던걸-소비,노동,젠더로 본 식민지 근대 저자 서지영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 2013.07.26 페이지 325 | ISBN 9788991729261 | 판형 A5, 148*210mm 책 소개 20세기 초 근대의 포문이 열리면서 공적 공간에 여성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서유럽에 기원을 둔 문명 개화담론과 근대 국민국가 이념이 조선으로 유입되면서 근대적 교육의 수혜자로서 여학생이 부상하고 근대적 형태의 직업부인과 여성 노동자층이 탄생하였다. 이들은 규방과 가족의 틀을 벗어난 여성들의 새로운 삶의 양식을 꿈꾸기 시작하였다. 도시를 배경으로 양산된 식자층 여성뿐 아니라, 농촌 지역의 기층민 여성들도 고향을 떠나 도시로 이동하여 근대의 시민이 되고자 하였다. 전통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했던 서구적 근대의 이식, 일본의 제국주의 침탈과 맞물린 타율적인 .. 더보기
家와 여성-18세기 여성 생활과 문화 저자 김경미 | 여이연 | 2012.11.27 페이지 319 | ISBN 9788991729254 | 판형 A5, 148*210mm 책 소개 이 책은 가(家)를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여성들이 어떻게 배치되고 위계화 되었으며, 여성들은 그러한 배치와 위계에 어떻게 틈을 만들어나갔는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핀 것이다. 대상 시기를 18세기로 한 것은 17세기부터 강화되기 시작한다는 종법제와 숙종 대에서 영조 대에 이르는 18세기의 전환기적 면모가 여성의 존재방식에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8세기는 실학이 새로운 학문으로 부상하고 이른바 북학파로 불리는 일군의 새로운 지식인들이 등장했으며, 중인들을 중심으로 한 여항문화가 꽃피었던 시대이다. 따라서 여성들의 삶에도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