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봄강좌(온라인)
▶방식: 저녁 7:30-9:30 실시간 zoom 화상강의, 일주일 다시보기 제공(유튜브 링크)
▶수강료: 수요강좌 6만 원, 화요강좌 1만 5천 원(회원, 5인이상 단체 신청 20%할인)
▶수강신청폼: https://forms.gle/9spsnNxVhupw2cGZ7
▶입금 계좌: 국민 411401-01-184386 (예금주: 사단법인여성문화이론연구소)
▶문의: 02-765-2825, gofeminist1020@gmail.com
[할인]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회원의 경우, 강좌 수강시 각 강좌당 20% 할인이 됩니다(단, 회원가입 후 3개월이 지난 회원에 한합니다).
* 5인 이상 단체수강의 경우, 20% 할인이 됩니다.
[환불]
* 개강 7일전까지 전액 환불, 7일 이내 50% 환불, 개강 이후 환불 불가.
[강좌 장학생 제도 안내]
전 강좌당 1명 씩(총 2명) 장학생을 선정하여 무료 수강권을 드립니다. 여이연 강좌를 듣고 싶지만 수강료가 부담이 되는 분들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필요하신 분들의 적극적 신청을 권합니다.(강좌 후기를 간략히 SNS에 공유해 주시거나 연구소로 보내주세요!)
*강좌 장학생 신청폼: https://forms.gle/jhsqwe52KDCwcAZU9
(~5/10(일) 신청 마감. 5/12(화)까지 선정 여부 개별 연락 드립니다.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이미 수강료를 납부하셨고 뒤늦게 장학생 신청폼을 제출하신 분들은 선정되실 경우 환불 처리 해드립니다.
[문의]
*02-765-2825, gofeminist1020@gmail.com
5/20(수) 개강! 5-6월 수요강좌
N. 캐서린 헤일스의 포스트휴먼 페미니즘: 정보, 몸, 젠더 (강사: 송은주)
최근 인공지능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며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간의 물질적·육체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으리라는 기대 한편에는, 인간 지능을 대체해 인간을 쓸모없는 존재로 만들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불안도 자리한다. 유례없이 강력한 비인간 인지자로 등장한 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이 강의는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의 대표 이론가인 N. 캐서린 헤일스의 사유를 통해 이 질문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헤일스는 인간을 기술과 분리된 독립적 존재로 보기보다, 비인간 존재들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공구성되고 공진화하는 존재로 이해한다. 또한 의식과 정보를 중심에 두고 몸과 물질성을 지워 온 서구의 이분법적 사고에 맞서,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체현된 몸의 중요성을 다시 묻는다. 헤일스는 인간 고유의 능력으로 여겨져 온 인지에 대한 인간중심주의적 관념을 해체함으로써 인간과 비인간 생명체, 기술적 시스템이 공존하는 행성적 인지 생태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인공지능의 등장은 ‘인간다움’에 대한 오랜 믿음을 뒤흔드는 위기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인간중심주의를 넘어 인간과 기술, 정보와 몸의 관계를 새롭게 사유할 계기이기도 하다. 이 강의는 헤일스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1강. 5월 20일(수) 우리는 어떻게 포스트휴먼이 되었나: 헤일스의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
2강. 5월 27일(수) 정보는 어떻게 신체를 잃었나: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 사이버네틱스와 인공지능의 역사
3강. 6월 3일(수)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비사고와 비의식적 인지
4강. 6월 10일(수) 행성적 인지 생태계를 상상하기: 인간, 비인간 생명체, AI가 함께하는 미래
강사 소개
송은주: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인문과학원 HK 연구교수,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 『인류세 시나리오』,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자들』(공저), 『포스트휴먼으로 살아가기』(공저), 역서로 『포스트휴먼 지식』, 『비사고, 인지적 비의식의 힘』, 『나의 어머니는 컴퓨터였다』 등이 있다.
6/9(화) 진행!
『레이빙』으로 들어가는 몇 개의 입구 (강사: 김보영)
2025년 번역 출간된 매켄지 워크의 『레이빙』을 몇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더 깊이 읽어본다. 저자는 이 책을 자기이론이자 오토픽션이라고 말한다. 이 같은 장르 규정을 의식하며 읽을 때 책에서 무엇을, 어떻게 읽어낼 수 있는지 확인해 본다. 이 책은 본인을 트랜스섹슈얼이자 불구의 발을 지녔다고 설명하는 '나'가 테크노 음악이 나오는 레이브 파티에 참여하면서 겪은 경험을 이야기한다.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약물을 사용하는 '나'는 몸의 몇 가지 상태를 경험하는데, 저자는 이러한 몇 가지 상태를 개념화하며 일종의 이론 만들기를 시도한다. 매켄지 워크가 쓴 자기이론에 관한 짧은 글을 공유하며 이러한 이론 만들기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한편, 『레이빙』의 번역자로서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계기를 나누고, 그 계기가 된 전자음악, (한국의) 레이브, 클럽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논문 몇 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켄지 워크는 본인이 제시한 개념을 읽는 이에게 그 개념에 '공진'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개념을 만들어 보라고 제안한다. 이 책을 적극적으로 해부하며 읽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독자로서 누릴 수 있는 재미가 무엇인지 탐색한다.
일시: 6월 9일(화) 저녁 7시 30분-9시 30분(총1강)
강사 소개
김보영: 접촉면 출판사 운영자. 접촉면은 『떠오르는 숨』, 『레이빙』, 『팔레스타인 시선집』 등을 출간했다. 퀴어팔레스타인연대QK48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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