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난독: 미투 이후의 삶, 『난 그 여자 불편해』 최영미 시인 이야기
시대난독은 한국사회를 ‘우리’ 시각으로 읽고 해석하고, 논쟁하고 싸움과 실천을 함께하기 위해 기획한 강좌이자 토론장입니다. 자주, 비정기적으로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주제는 “미투 이후의 삶”입니다. 생각만 해도 답답합니다. 큰 결심과 외침, 이어진 고단한 일상들, 미투 이후 지금의 한국사회는 적어도 ‘우리’가 기대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싸움도 달라진 것 같습니다. 다들, 어떻게 싸우고 계신가요? 『난 그 여자 불편해』 저자 최영미 시인과 함께 미투 이후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의. 기대한 이야기보다 축구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눌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게 우리의 달라진 싸움의 방식일 수도 있지요.
● 일시: 7월 1일 오후 3시
● 장소: 신길동 여성문화이론연구소(사회복지법인 윙WING 1층 백수남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
● 수강료: 2만5천원(『난 그 여자 불편해』 책 포함), 2만원(책 미포함), 여이연 회원 책+강연 무료
● 계좌: 국민 411401-01-184386 (예금주: 사단법인여성문화이론연구소)
● 신청폼 링크: https://forms.gle/L4vRNTavRaHPAFgg8
*선착순 30명, 오프라인으로 진행(동시 송출 및 다시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신청 인원이 찰 경우 자동으로 폼이 닫힙니다.
강사 소개
최영미: 1992년 『창작과 비평』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 『꿈의 페달을 밟고』, 『돼지들에게』, 『도착하지 않은 삶』, 『이미 뜨거운 것들』, 『다시 오지 않는 것들』, 『공항철도』, 『The Party Was Over』(영문시집),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 『청동정원』, 산문집 『시대의 우울』,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화가의 우연한 시선』, 『아무도 하지 못한 말』 등이 있다. 『돼지들에게』로 2006년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시 “괴물” 등 창작활동을 통해 문단 내 성폭력과 남성 중심 권력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확산시킨 공로로 2018년 서울시 성 평등상 대상을 받았다. 2019년 이미출판사를 설립했다.
환불
* 개강 7일전까지 전액 환불, 7일 이내 50% 환불, 개강 이후 환불 불가.
접근성 안내
행사장은 1층이나, 진입하시는 구간에 두 칸 짜리 계단이 두 군데, 턱이 한 군데 있습니다. 접근성에 제한이 있으신 경우, 사무국으로 문의 바랍니다. (문의)02-765-2825, gofeminist10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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