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ㆍ노ㆍ동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성노동연구팀 지음. 성을 파는 행위를 '노동'으로 보는 입장에서 출발한 책이다.
성노동자들의 자생적 권리 운동을 탄압해서는 안된다는 의견, 성'매매'가 아닌 성'노동'이 되면 폭력과 억압, 감금과 착취를 완화할 수 있는 구조가 가능해진다는 견해 등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장들을 담고 있다.
유럽에서 최초로 성노동을 가치 있는 노동으로 공식 인정한 네덜란드와 성매매 합법화 정책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독일의 사례 등 다른 나라의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성노동에 대한 법과 정책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도서출판 여이연. 280쪽. 1만5천원.
nanna@yna.co.kr
'도서출판여이연 >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스24 블로거 리뷰 우수상 <뻔한 드라마 찡한 러브> (0) | 2019.09.02 |
---|---|
여성주의적 정체성 개념 (0) | 2019.09.02 |
문화일보 <너무 많이 알았던 히치콕?> 책 소개 (0) | 2019.09.02 |
매일신문 <너무 많이 알았던 히치콕?> 책 소개 (0) | 2019.09.02 |
문화일보 <성노동> 책 소개 ‘성매매도 노동·직업’ 관점서 출발 (0) | 2019.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