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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2018년 여성문화이론연구소 44번째 여름강좌

안녕하세요, 7월 2일부터 여성문화이론연구소 44번째 여름강좌가 시작됩니다!


지난 겨울 교차성 강좌가 다양한 이슈들을 통해 교차성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교차성 인식론의 역사와 쟁점들> 강좌는 교차적 사고의 출발점인 흑인페미니즘의 역사와 계보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예술 및 예술비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페미니즘 예술비평> 강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문학, 영화, 미술을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이해해 봅시다.

 

<한국여성운동과 계보>는 한국 여성운동과 계보라는 열쇠말로 이 둘을 이어보려는 시도입니다.

최근 새롭게 조망되는 래디컬페미니즘에서 교차성 페미니즘(쓰까페미), 그리고 반페미니즘 세력의 백래시(뷔페미니즘)까지 다양한 흐름과 주장들을 가능한 만큼 엮고 이어 보는 흥미진진할 강좌입니다.

 

이제 막 페미니즘을 공부하기 시작하신 분들과, 항상 사용하지만 사실은 개념이 헷갈리시는 분들께 <페미니즘 기초이론> 강좌를 추천 드립니다. 페미니즘과 젠더, 여/성노동, 섹슈얼리티, 페미니즘 정신분석기초를 주제로 각 강의가 진행됩니다.


8월에는 <퀴어X페미니즘: 급진적 페미니즘과 트랜스 페미니즘, 그 조우의 역사> 강좌가 열립니다.

‘급진적 페미니즘’ 정치가 생물학적 결정론에 기대어 진행될 때 해방적 정치가 어떻게 가로막히는지를 아이리스 영, 조나단 돌리모어, 안느 파우스토-스털링, 엘리자베스 그로츠 네 학자를 통해 살펴봅시다.

 

지난겨울 <페미니즘 철학기초> 강좌를 수강하셨던 분들, 페미니즘 정치를 위한 정치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페미니즘 정치철학과 정의론> 강좌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낸시 프레이저와 아이리스 마리온 영의 정치철학을 통해 페미니스트가 상상하는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인지 살핍니다.

 

<스펙터클과 스캔들 사이: <<소녀들>>> 강좌는 대중문화의 안팎에서 소녀들이 재현되는 방식을 페미니스트의 시선으로 검토합니다.

 

<가족과 페미니즘: 맑시스트 페미니시트 3인의 이론 살펴보기> 강좌는 최근 페미니즘적이라고 언급되는 대중문화 재현물에서조차 ‘가족’과 그 안에서의 여성 노동을 그리면서 여전히 ‘정상가족’ 모델을 유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문합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발전시켰던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실비아 페데리치, 우에노 치즈코 3인의 페미니스트를 살펴보면서 페미니즘이 가족이라는 장치에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강좌입니다.

*수강신청폼 바로가기-> 

https://goo.gl/forms/hSWXAHZcmxIuk0b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