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이연' 창립20주년 기념 굿즈 발매

 

 

안녕하세요,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입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텀블벅에서 진행 중인 기념굿즈를 소개해드립니다. 

왼쪽에 보이는 금도금 뱃지A는 달빛 아래에서 주문을 빌며 끓는 솥에서 묘약을 만들 듯, 중얼중얼 거리며 책을 연성해내는 마녀, 여성연구자를 상징합니다.

오른쪽 흑니켈 뱃지B에서 보이는 쌓여있는 책 위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마녀는 자신만의 언어로 무언가를 표현해내는, 기존의 가부장제 내 남성학자의 고전을 받아 적고 읽는 것을 넘어 여성연구자들의 자유로운 읽기와 쓰기, 되받아쳐 말하기를 나타냅니다. 마녀의 손에 들린 빗자루는 글쓰기를 위한 붓을 상징합니다. 붓을 마음껏 휘두르며 글을 써내려가는 여성 연구자들을 형상화한 뱃지입니다.

뱃지A는 실물로 보면 반짝반짝 영롱한데 사진에 잘 담기지 못해 아쉽네요. 볼수록 예쁜 뱃지이고요.

뱃지B는 섬세하고 단단한 흑니켈이 주는 느낌이 멋진 뱃지입니다. 

 

 

에코백 Nevertheless, She Persisted
마녀의 모티프가 담긴 에코백에는 살아남은 배운 여자, 마녀의 지속적인 탐구와 지적여정을 위해 “Nevertheless, She Persisted”(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살아남았다)라는 문구를 함께 적었습니다.

 

 

38*40cm(가로*세로), 주머니포함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넉넉하게 14인치 노트북이 들어가는 사이즈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쉽고 잘 어울립니다. 옆면에는 자주보라빛의 라벨이 달려 있어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라벨의 앞면에는 여성문화이론연구소가, 뒷면에는 영문 홈페이지 주소(www.gofeminist.org)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지금 텀블벅에 참여하여 여성문화이론연구소를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www.tumblbug.com/gofemin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