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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

[제57차 콜로키움] 매흉(埋凶)과 화흉(和凶)을 통해 본 조선 시대 성별과 신분 문제 제 57차 콜로키움이 6월 18일 저녁 7시,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열립니다. 아담 보넷 선생님께서 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시고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토론의 장을 열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발표자와 간단한 발표문입니다. 57회 콜로키움 발표자 아담 보넷은 토론토 대학교 동아시아 학과에서 조선 후기의 향화인과 황조인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의 HK연구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From Kang Shijue to the Chu-Hat-Hall Duke and Back Again: Biography and State Control in North Hamgyŏng,” Korean Histories 3.1 (January, 2.. 더보기
[제56차 콜로키움] 노동의 사회적 연대를 이루기 위한 장치로서의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제 56차 콜로키움 공지합니다. 권영숙 선생님께서 에 대한 발표를 해주실 계획입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표: 권영숙 선생님, 일시 및 장소: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발표 요약문: 지난 해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정리해고 철회싸움과 김진숙 부양노련(민주노총 부산양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의 크레인농성은 우리 사회에 처음으로 유의미한 노동에 대한 사회적 연대운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희망버스"로 이름 붙여진, 노동에 대한 이 연대운동은 이후에 1월초 장기투쟁사업장을 순례하는 "희망뚜벅이", 시청광장을 "희망광장"으로 되돌리자는 광장점거운동, 나아가 지금 서울 대한문 앞의 쌍용차 노동자분향소의"희망지킴이"이라는 말로 진화하고있습니다. 그만큼 이.. 더보기
[제55회 콜로키움] 배수아 작가의 <서울의 낮은 언덕들> 제 55회 콜로키움은 배수아 작가님을 모시고 구번일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배수아 작가님의 최근작 『서울의 낮은 언덕들』(자음과 모음, 2011. 12월 출간)을 함께 읽고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니, 이 작품을 미리 읽어 오시면 좋겠습니다. 혹은 2009년 작 『북쪽 거실』을 읽어오셔도 좋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제 55회 콜로키움」 일시: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 발표: 배수아 작가님 사회: 구번일(여성문화이론연구소) 장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나는 도시들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었다. 그것은 매우 단순한 소망이다.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기차 여행에 관해서, 그리고 기차에서 읽었던 책들에 관해서, 도시에 자리 잡은 방들에 관.. 더보기
[제54회 콜로키움] 성적 범죄의 여러 형태들 - 조선후기 <심리록>을 중심으로 제 54회 여이연 콜로키움 성적 범죄의 여러 형태들 _ 조선후기 을 중심으로 일시: 11월 23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발표: 이숙인(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은 정조의 정치가 시작되는 1776년 1월부터 세상을 떠나기 직전인 1800년 6월까지의 25년간, 사형에 해당하는 중범죄 사건 1112건에 대한 국왕의 심리기록을 모아 놓은 판례집이다. 이 중 인명범죄가 90.3%(1004건)에 해당하는데, 살인이 96%(964건)이고 자살이 4%(40건)이다. 범죄인의 성별은 남자가 965인이고 여자가 39인이다. 이 중 성과 관련된 사건은 119건이고 여성 및 추문으로 인한 사건은 46건이다. 이 46건 중에는 직접적인 성관계는 아니더라도 성(sexuality)의 문제를 내.. 더보기
[제53회 콜로키움]시행 7년을 맞는 성매매특별법의 정당성 문제와 성노동자의 생존권 투쟁 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는 성노동자들의 생존권과 노동권, 시민권을 위해 현장활동과 연구를 병행 실천하는 모임으로 특히 한국의 성노동자운동을 지원하여 장기적으로는 성노동자들의 권리 쟁취와 노동 조건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성노동자들의 운동을 지원하고, 성노동 비범죄화 운동 및 이론적 실천을 하는 지지는 대만의 코스와스 방문, 부산에서 열린 10차 아이캅 대회 등에 참석하면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에 보신각에서 있었던 성노동자 생존권 집회에서도 한터와 연대하며 참여한 바 있습니다. 여이연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지지 공식 홈페이지 http://www.ggsexworker.org/ 제 53회 여이연 콜로키움 시행 7년을 맞는 성매매특별법의 정당성 문제와 성노동자의 생존권 투쟁 일시: 10월 .. 더보기
[제52회 콜로키움] 레비나스의 여성적 타자성과 배려의 윤리학 여이연의 월례 콜로키움이 이달 셋째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레비나스와 캐롤 길리건의 윤리학을 통해 영미 페미니즘과 프랑스 페미니즘의 접점을 모색합니다. 혜화동 다락방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레비나스의 여성적 타자성과 배려의 윤리학 일시: 9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발표: 유서연(파리 4대학 박사과정 수료) 이 발표에서 다루고 있는 레비나스의 철학과 배려의 윤리학은 한국 내에서도 그 저작들이 출간되어 왔고 연구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프랑스 철학자들이 윤리학적으로 접근하는 성적 타자성의 문제와는 거리가 있었고, 또한 그것이 갖는 윤리학적 함의, 특히 레비나스의 문제의식이 어떻게 영미권의 배려의 윤리학과 관련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다뤄진 바가 .. 더보기
[제51회 콜로키움] 북한여성의 공간경험 확장과 의식변화 여성문화이론연구소의 월례 콜로키움이 다음과 같이 18일 저녁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단순히 북한여성의 인권침해 실태의 보고에서 벗어나 북한 여성을 시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진보적인 의식의 변화를 이루는 ‘실천적 주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합니다. 북한이 매우 폐쇄적인 사회이기는 하지만, 열려있는 조-중 접경지대에서 증가되는 북한의 시장과 자본주의의 흐름을 북한여성의 생활상과 의식의 변화와 함께 살펴봅니다. 혜화동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북한여성의 공간경험 확장과 의식변화 일시: 2011년 5월 18일 저녁 7시 장소: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발표: 노귀남 (동북아미시사회연구소) 북한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중심의 가부장성 정치체제와 가정에 이중적으로 억압되고 예속된 삶을 살아가고.. 더보기
50회: '빨간뻔데기 녀성들'의 이야기 한국의 여성미술, 페미니즘과 미술을 이야기 해보자 해서 만들어진 여이연의 여성미술 세미나 의 첫번째 아트북 출간기념 여이연 콜로키움! 세미나에서 모여 책을 뒤적거리는 데서 만족할 수 없던 그녀들은 직접 강사들을 섭외해 강좌를 만들어내고, 이름난 작가들의 작업실 탐방에 나서는데, 정정엽 작가는 자신의 작업실을 찾은 빨간 뻔데기 녀성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남겨주시고.. "그대들은 잘 모르지만 나는 알지요~ 그대들이 월메나 중요한 사람들이란 걸 몰 찾아다는다는 건 질문과 열정이 있다는 것 고거이 자기삶을 가꾸는 원동력이고 예술하게 하는 힘! 한번 만남에 이런 인상을 쓸수 있게 하는 사람들 많지 안답니다. 동병상련 ㅋ~ 오다가다 또 만나고 한 10년쯤 뒤에는 목적의식적으로 모다 만나 술 한 잔 합시다!" 곽.. 더보기